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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성격 사주 & 순수한 성격 사주

 

벌써12월, 그리고 12월의 꽃,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연인에게는 해피 크리스마스, 솔로에게는 달력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크리스마스~

별 이유없이 크리스마스를 설레며, 기다렸던 어린 시절의 순진함이 그리워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순진한 성격 사주와 순수한 성격 사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은 순진과 순수를 혼동하는 사람도 있는데, 순진과 순수은 전혀 다릅니다.

순진은 무지로 인해 때가 덜 타 보이는 것이고, 순수는 세상물정을 알아도 때가 묻지 않은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순진함은 세상물정을 잘 알게 되는 순간 쉽게 변질되지만, 순수함은 세상의 때가 잘 묻지 않아 세월이 흘러도 쉽게 변질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순진했던 사람은 나이가 먹으면 변하지만, 순수한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순수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순진한 성격의 사주와 순수한 성격의 사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순진합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아직 세상을 모르니 순진한 것이죠.

그런데, 성인이 되어도 남보다 순진하고, 순박해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순진함은 쉽게 변질되는 요소라 나이를 먹어 세상을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순진함은 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인이 되어도 주변에서 순진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 대체로 무인성 사주를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인성(정인, 편인)은 지성과 인지능력을 나타내는데, 사주에 인성이 없는 경우는 남보다 인지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세상물정을 아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물론 이게 공부랑은 무관합니다. 속된 말로 우리가 공부머리랑 일머리는 따로 있다고 말하는데, 실제로 사주에서도 둘은 전혀 다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인성 사주는 공부머리가 없는 게 아니라, 그냥 남보다 둔감하거나 눈치가 없는 성격이라고 보면 됩니다. 덕분에 무인성 사주는 순진하고, 순박해 보이는 것입니다.

순진하고, 순박함을 매력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무인성 사주는 매력적으로 보일 것입니다.

대표적인 무인성 사주에는 박근혜씨가 있습니다. 누가 봐도 전형적인 무인성 사주죠.

무인성 사주 다수가 어떤 문제가 터져 사람들의 지탄을 받으면 무조건 억울하다고 합니다. 왜냐면 본인이 뭘 잘못한 지를 인지하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무인성 사주 대다수가 본인이 잘못을 저질러도 항상 억울하다고 말합니다.

박근혜씨도 본인의 잘못이 뭔지 모르고, 굉장히 억울해 하잖아요.

이래서 무지는 죄라는 말이 나온 것 같습니다.(앗, 박근혜씨를 두고 한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인성 사주인 분들에게는 악감정은 없습니다. 사적인 자리에서 무인성 사주분들 만나면 순진해서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순수한 분들 사주에 대해 이야기 해 볼게요.

개인적으로 순수한 분들 너무 좋아합니다.

순수한 사람은 타고난 성품이 깨끗하여 쉽게 변질되지 않은다는 게 너무 좋습니다.

순수함은 맑음과 연결되는 말입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유독 사람이 맑다는 느낌이 강한 사람들이 이잖아요.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오행 중 수(水)가 고립되거나 막히지 않고, 잘 흘러가는 사주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이해하기 힘드니 더 쉽게 풀이 하자면 사주에 있는 수(水) 옆에 금(金)이나 목(木)이 있어 자연스럽게 수가 흐르는 모습을 취하는 형태의 사주를 가진 분들이 순수한 분이 많더라고요. 수(水)가 금(金)의 도움을 받아 목(木)으로 흐르거나 꼭 금(金)이 없더라도 수(水) 오행이 나란히 붙어있어 목(木)으로 이어가는 사주 분들이 성정이 맑더라고요. 여기서 포인트는 수(水)가 토(土)로 인해 고립되거나 막히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명인 중 순수한 사주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인물은 워렛버핏입니다.

원래 위에서 말한 순수한 사주는 물질적 탐욕이 적은 편이라 부자가 되긴 힘든 편인데, 워렛버핏은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명리학자들은 보통 사주에 토(土)가 많아야 부자가 된다는 말을 하는데, 완전 틀린 말은 아닌 게 오행 중 토(土)가 물질적 욕심을 나타내기 때문에 토(土)가 많으면, 물질적 안정을 위해 굉장히 애를 많이 씁니다.

물론, 사주에 토(土)가 많으면(4개이상) 물질적 탐욕이 너무 크기 때문에 순수함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부자 중 순수한 사람을 찾기 어려운 것이죠. 워렛버핏은 년,월,일에 토(土)가 없고, 시에 토가 있다고 해도 하나 밖에 오지 않은 사주 구조라 순수한데, 부자가 된 아주 특이한 사주라 볼 수 있습니다. 며칠 전(11/28일) 워렛버핏의 오랜 파트너 찰리 멍거가 99세를 찍고 돌아가셨는데, 그 분도 사주에 수(水)가 강해 수(水)가 기신으로 보이던데, 역시나 계묘(癸卯)년 계해(癸亥)월에 사망하셨네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이야기가 엉뚱하게 흘러갔는데, 아무튼 세상이 각박해질수록 순수한 분들은 존재자체가 소중한 것 같습니다.

사주에 수(水)가 아예 없는 분들은 제 글을 보고, 난 순수한 사람이 될 수 없다고 하는 건가라고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닙니다.

사주에 수(水) 오행이 없는 분들은 오히려 남들보다 순수함의 가치를 더 잘 알아봅니다.

그래서 수(水)가 없는 분들은 수(水) 기운이 강한 사주와 좋은 궁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니까요. 궁합의 기본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상대가 채워 줄때, 균형이 잡히거든요. 이런 또 이야기가 새네,,,

ㅎ,,ㅎ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다보니 정신나간 사람의 넋두리 같은 포스팅을 써버렸네요^^;;

원래는 2024년 별자리 운세를 쓸까했는데, 내용이 아직 정리가 안되서 2024년 별자리 운세 포스팅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그럼 오늘이 이만 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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