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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이야기

[일주론]을유 일주

멀티서퍼 2023. 2. 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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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乙酉] 일주

 
역시나 계묘년은 사람들끼리의 다툼, 싸움이 많은 해가 맞은 것 같습니다.
올해 가장 운수가 안 좋은 일지는 유(酉)금일 겁니다.
유(酉)금 일지를 가진 일주 중 특히 을유(乙酉)와 계유(癸酉)의 운세가 사나워 보이는데, 아마 이분들은 이달 말부터 4월 중순까지 내내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3월 을묘월에 윤달까지 끼어있어 4/19일(양력)까지 을묘월이 계속 되거든요.(유酉 일지는 묘卯가 주는 역경과 고난을 잘 버티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올해 가장 운수가 사나운 을유(乙酉)일주를 위로하고자 을유(乙酉)일주 일주풀이를 해 보겠습니다~
을유(乙酉)일주는 천간 을(乙)은 여린 풀이고, 지지 유(酉)금은 날카로운 칼이니, 겉으로 봤을 때는 부드럽고, 내면은 강인한 전형적인 내유외강의 타입이 많습니다.

유(酉)금은 도화지지로 보통 일지 유(酉)를 가진 사람은 외모가 깔끔하고, 어딘가 지적인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을유(乙酉)일지 역시 대체로 부드럽고, 깔끔한 외모로 호감을 주는 인상이 많습니다.
하지만 을유(乙酉)일주는 일지에 편관을 두고 있어 보이는 외모처럼 평온하게 살 수 있는 일주는 아닙니다.
대체로 일주 편관은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도 평탄하게 살기는 힘든 일주거든요.
을유(乙酉)일주에게 인생은 'No pain no gain' 입니다.
그만큼 그들 인생은 성공 전에 반드시 고통이 있습니다.
편관일주에게 고난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인 만큼 고난 없이 위로 올라갈 수 없거든요.
특히, 을유(乙酉)일주는 편관의 힘이 꽤나 센 일주인 만큼 고난에 익숙해질 수밖에 없는 일주입니다.
을유(乙酉)일주 중 의사나 운동선수가 많은 이유는 그들이 그 만큼 고통을 잘 버티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역경이나 고통이 운명인 만큼 어쩌면 강인함이 필요한 직업이 적성에 맞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편관일주에게 역경은 운명 같은 것이라 역경을 이겨내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가 없다는 것을 편관일주는 일찍 깨닫게 됩니다.

 

을(乙)목은 엄청난 생명력을 가진 천간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지지에 자신을 베어 죽일 수 있는 날카로운 칼날인 유(酉)금이 있습니다.
그러니 을유(乙酉)일주는 항상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을유 일주가 예민하고, 변덕스러운 이유는 바로 자기 내면에 숨겨져 있는 위기의식 같은 불안감 때문입니다.
하지만, 덕분에 을유 일주는 엄청난 끈기와 인내, 그리고 지혜를 지니게 됩니다.
거기다 중년 이후로는 노련함도 생기니 어떠한 풍파가 와도 잘 이겨낼 내공을 가지게 됩니다.
이게 을유(乙酉)일주가 사회적으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비결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주에 편관을 깔았으니 배우자로 인한 고생은 피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을유 일주는 배우자가 사고를 치거나 혹은 죽거나 병들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배우자로 인해 고난이 생기고, 사별 및 이혼 가능성이 높은 일주입니다.
그러니, 결혼 시 배우자는 자신의 천을귀인에 해당하는 신(申), 자(子)가 사주내에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좋습니다.
또, 살다가 위험에 처했을 때도 신(申)이나 자(子)가 있는 사람을 찾아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참고로 저도 있어요^^)
그럼, 모든 유(酉)일지 분 화이팅 하시고, 오늘은 이만,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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