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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감독 이노우에 타케히코 사주풀이

 
요즘 극장 자주 가세요?
저는 영화관람비가 많이 오른 후부터는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개봉 초부터 보고 싶었는데, 못 보고, OTT 플랫폼으로 나오면 보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화비가 한 달치 OTT 플랫폼 이용료보다 비싸니까 극장관람비 내기가 후덜덜하더라고요ㄷㄷㄷ
작년 말에 개봉 후 꾸준히 관객 몰이를 하고 있어 두 달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극장에서 내려오지 않은 것에 의문을 가진 사람도 있던데, 아마 슬램덩크에 관련한 추억이 없는 사람들은 '왜 만화영화 따위가 이토록 오래 극장에서 상영되는 거야?'라고 의문을 가질 것 같아요.
하지만, 슬램덩크의 추억이 있는 사람은 그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어떤 유튜버는 마치 슬램덩크를 보는 사람들을 오타쿠 취급하며, 만화 보는 사람이라고 비하까지 하던데, 정말 잘못된 발언이죠^^;
(나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해도 생라면은 안 먹어서 그 말이 그냥 아무 말 대잔치 같아 보이더라고요~)
왜냐면 슬램덩크는 오타쿠가 아니라도 만화영화 별로 안 좋아하던 사람들도 많이 봤던 애니였거든요.
물론, 전 애니를 원래 좋아하던 사람이지만, 제 주변에 애니 별로 안 좋아했던 사람들도 슬램덩크는 많이 봤거든요. 
참고로 당시에는 비디오테이프로 영화를 보던 시절이라 나도 슬램덩크를 다 비디오테이프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심지어 10편 정도는 사서 봐서 집에 테이프가 막 굴러다니고 그랬어요^^;(아~ 옛날이여~)
아마, 만화책으로 슬램덩크를 먼저 접한 분들은 배가본드도 좋아하더라고요. 
이노우에가 스포츠 만화나 무예 관련 만화를 주로 그리는 이유는 실제 이노우에가 학창시절 검도와 농구를 했기때문입니다. 농구는 우연히 하게 되었는데, 나중에 가드로 스타트 선수로 활동한 경험을 기반으로 슬램덩크를 그렸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래서 오늘은 개인적인 사심으로 슬램덩크의 감독인 '이노우에 타케히코' 사주 풀이를 해 보겠습니다.
아참, 이건 여담이지만, 이노우에 감독(67년 1월12일 생)이 염소자리인데, 작년 12/7에 수성이, 12/11부터는 금성이 염소자리로 들어오고, 12/22부터는 태양이 염소자리로 들어왔거든요. 그래서 2023년  1월에 수성, 금성, 태양이 다 염소자리에 머물고 있는데다가 작년부터 현재까지 염소자리에게 엔터(영화, 드라마, 출판)에 해당하는 5하우스에 천왕성과 드레곤헤드가 머물고 있어 엔터 관련한 행운이 있는 시기라 영화가 더 흥행이 잘 된 것 같습니다.
거기다 올 3월 중순이후로 염소자리는 운세가 잘 풀리는 편이라 아마 4월부터는 승승장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지가 유[酉]금이 아닌 염소자리 분들은 올해 운세 괜찮을 거예요. 신[申]금도 귀문관살이라 살짝 위험하지만, 酉금 보다는 낫을 거예요^^;)
마치 점성술사가 날짜를 잡아준 것 처럼 묘하게 좋은 시기에 영화가 개봉되어서 좋은 결과를 이룬 것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사주풀이를 해 보겠습니다.


일단 이노우에는 병자(丙子)일주입니다.
병자(丙子)일주는 대체로 호탕하고,  솔직 담백한 성격을 가졌고, 낙천적이며, 긍정적인 성격으로 사교성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丙)은 화려함의 상징이고, 자(子)는 시원함의 상징이니 병자일주는 말 그대로 화끈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체로 병자일주는 기분파가 많아서 자신의 기분이 좋으면 돈도 잘 쓰고, 주변에 잘 베풀기도 합니다.
다만, 말을 직선적으로 하는 편이라 주변와 부딪침이 잦은데, 이노우에 같은 경우는 년월이 축오 귀문관살이라 변덕스럽고, 불같이 화를 내는 기질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병자일주는 일주에 정관이 있는 일주라 자기 통제가 가능해 예의가 있고, 양심적이며, 가능한 자신의 명예를 더럽히는 범법행위는 하지 않을 거로 보입니다.
원래 병(丙)화는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천간으로 바람기가 많은 천간인데, 병자 일주는 불을 꺼주는 지지인 자(子)수 정관이 밑에 있어 가능한 가정을 지키려고 애쓰는 일주입니다.
정관은 보통 직장, 직업, 직위, 명예를 뜻하는 육친인데, 일지에 정관이 있는 경우 직위와 명예를 중요시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남자의 경우 일지에 정관이 있으며, 좋은 직장에 다니거나 사회적으로 성공, 출세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남자한테 정관은 딸을 의미하는데, 병자일주는 일지에 자식을 두고 있어 자식에 대한 애정도 남다릅니다.
이노우에 같은 경우 아들이 있는데, 아마 딸이 있었다면 딸을 더 예뻐할 사주입니다.
참고로, 병자일주가 여자일 경우는 남편을 잘 이해해주고, 남편이랑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는 여성이 많습니다.
사실 사주는 성별에 따라 운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같은 일주라도 성별에 따라 풀이가 달라집니다.


아무튼, 병자일주는 일주에 복성귀인이 있어 남녀 모두 복이 있는 일주입니다.
사주에 복성귀인이 있으면 의식주가 풍요로워집니다.
아무리 가난한 집에 태어나도 복성귀인이 있는 사람은 끼니를 걱정할 일이 없습니다.
왜냐면 복성귀인이 먹고 사는 것에 문제가 없도록 도와주는 귀인이거든요.
그래서 사주에 복성귀인이 있는 사람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도 나중에는 풍요롭게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복성귀인은 먹을 것에 대한 걱정을 없애주는 아주 좋은 귀인이니까요.
아마 사주에 복성귀인이 있는 사람은 거지처럼 끼니를 걱정하는 일은 평생 없을 거예요.
이노우에 사주에서 가장 좋은 것은 월지에 축이 있어 자축(子丑)합을 이룬다는 겁니다.
어쨌든 대중을 상대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합은 너무 중요합니다.
왜냐면 사주에 합이 없는 사람은 대중에게 인기를 끌 수가 없거든요~ 도화가 있어도 합이 없으면 연예인이 되어도 대중의 인기를 얻기 힘듭니다.
특히, 월지일지가 합을 이룬 사람은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게 되는 사주입니다. (참고로 육합이나 삼합이어야 인기가 있지 방합은 인기와는 별 상관 없습니다~)
병자 일주는 자(子)수가 망가지지 않고, 잘 보호되어야 출세하고, 성공할 수 있는데, 이노우에 사주는 월지와 일지가 자축(子丑)합을 이루어 수(水)기운이 강해졌으니 크게 성공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월지 축(丑)은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지지인데, 이노우에 같은 사주는 월지 축(丑)이 신의 한수처럼 절묘하게 좋은 형태를 이루었습니다.
병자일주의 최대 약점은 자(子)수가 충, 형을 받거나 막히면, 병들고, 실패가 많은데, 이노우에는 월지 축(丑)이 자(子)수와 합을 이루어 도와주니 대성할 수 있는 형태를 이룬 것이죠.
일지를 도와주는 가장 중요한 지지가 월지고, 그 다음이 시지거든요.
뭐, 말년 복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시지를 더 중시하지만, 월지가 나쁘면 말년이 오기전에 죽거나 병들 텐데, 누가 뭐래도 월지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노우에가 태어난 시간을 모르니 제가 그의 말년은 제대로 볼 수는 없습니다^^;
현재 인터넷에 나와있는 년월일만 봤을 때는 태어났을 때는 고생을 좀 했을 것 같습니다.
년주에 비겁이 있는 걸 보아 절대 부유한 집안 자식은 아닐 거예요.
거기다 년월이 귀문관살이니 유년시절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대운을 보지 않아도 사주 8자만 봐도 대략의 초년, 청년, 장년, 노년 운이 나오는데, 그의 운세는 청년부터 좋아지는 사주거든요.
사주자체는 신약사주에 해당해서 비겁운이 왔을 때, 힘을 받는데, 마침 38살부터 대운에 비겁이 들어와 40대, 50대까지 비겁운이 계속 이어져 좋은 운이 계속되네요.
거기다 올해부터는 정미(丁未) 대운에 들어서면서 반안살이 들어와 유명세가 높아지겠네요. 

제가 일본 유명인에 대한 사주풀이를 하는 이유는 중국이나 우리나라처럼 음력생일을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 대체로 생년월일이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쓰려니 벌써 눈이 뻑뻑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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