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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복으로 성공하는 '태극귀인'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중 자신의 뛰어난 재주로 성공한 사람도 있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성공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주변의 도움을 받아 성공을 거두는 태극귀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람 덕을 보는 대표적인 귀인은 태극귀인과 천을귀인이 있습니다.
두 귀인 다 사람 덕을 보긴 하나, 사실, 두 신살은 완전히 다른 형태입니다.
천을귀인 같은 경우는 위기에 처했을 때나 곤란한 상황에서 귀인의 도움을 받은 신살입니다.
이 경우는 평소에 인복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왜냐면 천을귀인은 위기에 처했거나 힘든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이 나타나거든요.)
하지만, 태극귀인은 평소에 자신을 도와주는 귀인입니다.
사람들이 바로 자신의 인복을 느낄 수 있는 귀인이죠.
어떤 사람들을 보면 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이가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대체로 그런 사람들의 사주를 보면 태극귀인이 있습니다.
그래서 태극귀인은 연예인이나 정치인에게 쉽게 볼 수 있는 귀인입니다.

 

하지만, 태극귀인 역시 천을귀인처럼 사주에 하나만 있어야 좋으며, 형,충,파,해,공망, 12운성은 사(死),절(絶) 일 경우에는 태극귀인의 좋은 기운이 퇴색됩니다. 만약 사주에 태극귀인이 2개이상이면 주변의 도움을 받긴 하지만, 주변의 시기, 질투도 받아 사람으로 인한 피해가 생깁니다. 자신에게 집착하는 사람, 자신을 음해하는 사람들 때문에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이때, 험담이나 음해는 주로 시기와 질투로 인한 트집 잡는 것이죠. 이처럼 사주에 태극귀인이 여러개 있으면 집착, 시기, 질투, 험담, 음해 등 사람으로 인한 피해가 남들보다 심합니다.
그래서 태극귀인은 하나만 있는 것이 좋습니다.
도화나 홍염은 이성을 유혹하는 살이라며, 태극귀인은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 같아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살입니다. 그래서 주변에 후원을 받게 되는 귀인입니다. 그렇게 자신을 좋게 보는 사람에 의해 승진도 하고, 주변에 인덕으로 좋은 자리에 오르기도 하니 태극귀인은 입신양명을 도와주는 좋은 귀인입니다.
태극귀인의 성공에는 항상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습니다.
태극귀인 자체가 사람의 덕을 보는 귀인이기 때문에 타인의 도움으로 좋은 위치에 오르게 됩니다. 망가지지 않은 태극귀인이 하나 있는 사람은 대체로 사람들이 호감을 느낄 만한 성격을 가졌지만, 특정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승진하고, 좋은 기회를 얻다보니 시기하는 사람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 봤을 때는 본인의 실력이 보다 남의 덕에 나팔 부는 사람으로 보이니 , 당연히 주변의 시기를 받을 수 있죠~)하지만, 태극귀인이 있는 사람들은 어딘가 정이 가는 성격 덕분에 그들을 미워하는 사람 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어떤 명리학자는 태극귀인을 조상의 덕이니 하늘의 복을 들먹이는데, 그건 마치 태극귀인을 가까이 지켜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앵무새처럼 남의 말을 따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태극귀인의 복은 조상의 덕이 아니라 본인의 성격 덕분에 타인의 덕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극귀인의 성공은 그들의 머리가 남보다 좋다거나 비상한 재주를 가져서 성공하는 게 아니라 그들의 정이 가는 성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들을 밀어주고, 끌어줘서 성공의 문턱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극귀인이 있는 사람들은 어릴 적부터 남의 도움을 잘 받게 되고, 남들이 자신에게 잘해 줘서 원만한 성격을 가지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부모 사랑 듬뿍 받은 사람이 잘 베풀고, 결손 가정에서 자란 사람은 어둡고, 베풀 줄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망가지지 않은 태극귀인이 있는 사람은 부모가 일찍 죽거나 결손 가정에서 자란 사람도 가족이 아닌 타인의 도움을 많이 받아 본 사람이라 원만한 성격과 남에게 베풀 줄 아는 성격을 가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역대 대통령 사주를 보면 태극귀인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 분들은 독자적인 팬층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죠. 그래서 이력으로 봤을 때, 상대 후보보다 월등히 뛰어난 것도 아니었는데, 그들을 좋게 보는 지지층에 의해 당선되었죠.
이게 태극귀인의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극귀인은 사람들이 그 사람을 지지하고 싶을 만큼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 귀인입니다.
그 매력을 성품이 좋다고 풀이하는 것보다 인간적으로 정이 간다로 풀이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 덕을 많이 봐야 하는 직종이라면 태극귀인이 꼭 필요하겠죠.
이제 태극귀인과 천을귀인의 차이를 확실히 아시겠나요?
태극귀인은 인간적으로 정이 가는 성격으로 인복을 부르는 것이고, 천을귀인은 성격적인 매력으로 도움을 받은 것이 아니라 정말 하늘이 귀인을 보내주는 신살입니다.

태극귀인의 인복은 하늘에서 내린 게 아니라 본인의 좋은 성격 덕분에 복을 받은 것인데, 만약 받기만 좋아하고, 남에게 잘 베풀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금세 등을 돌리게 될 겁니다.
태극귀인은 타인에게 잘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귀인입니다.
오늘은 사람 덕 많이 보는 태극귀인에 대해 알아봤는데, 다음에는 다른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난 이만 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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