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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의 S와 N의 차이점

사실 내년 별자리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려고 했는데, 현재 염소자리에서 수성의 역행이 일어나고 있어 주제를 바꿨습니다^^;

전에도 얘기한 적이 있는데, 수성의 역행기간은 통신(핸드폰, 전화)및 인터넷 장애가 발생하기 쉽고, 판단미스가 일어나기 쉬운 기간이라 혹시라도 내년 별자리운세를 잘못 판단해서 글을 올리면 낭패잖아요~

(12/22일까지는 판단미스가 심한 주간이라 운세 포스팅은 피하려고요^^;)

현재 역행은 12/13일날 염소자리에서 시작해 12/24일 사수자리로 옮겨져 내년 1/2일에 끝이 납니다.

여러분도 역행 기간에는 웬만하면 중요한 결정이나 계약을 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역행 기간에 결정한 일은 잘못된 결정이 많아 결국 나중까지 문제를 일으켜 역행이 끝나면 수정을 하게 됩니다.

또한, 역행 기간에는 말실수로 오해가 발생하기 쉬운 기간이기도 합니다.

(아마 오늘 올린 포스팅도 S분들이 오해할 소지가 있어 보이지만ㄷㄷㄷ)

12/13~12/22일까지는 염소자리의 판단미스가 가장 심하고, 그 이후로는 사수자리의 판단미스가 가장 심하지만, 나머지 별자리도 오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기간은 여러모로 오류가 잘 발생하기 때문에 신중함이 필요한 기간입니다.

2024년에는 4/2~4/25일 양자리에서 역행이 일어나고, 8/5~8/28일 처녀자리에서 사자자리로 역행이 일어나고, 11/26~12/15일 사수자리에서 역행합니다.

역행은 매년 3회정도 일어나는데, 내년 수성의 역행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올리는 걸로 하고, 오늘은 MBTI의 S와 N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MBTI을 좋아하지 않지만, 요즘 트렌드는 MBTI이니 추세에 맞게 오늘은 MBTI의 S와 N 구별법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사실 몇 시간 전에 어이없을 정도로 양자역학 설명을 너무 못하는 유튜버를 보고, 아~ 저 사람 MBTI의 S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오해하지 마세요~ S비하 발언 아닙니다~ 그냥 S의 특징을 말한 겁니다^^; S는 양자역학처럼 실제로 본 적이 없는 것에 대해 알아도 설명하지 못합니다.)

MBTI의 E와 I, F와 T, P와 J는 사람들이 구별을 잘 하는데, S와 N의 차이점을 제대로 설명하는 사람을 본 적은 없습니다.

S는 직관적, N은 감각적이라 표현하는데, 솔직히 이런 설명은 수박 겉핡기 같은 설명입니다.

보통 F와 T는 감성적, 이성적이라고 하면 단어만 듣고도 쉽게 구별되는데, 어떤 사람들은 T가 현실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현실적인 성격은 F와 T의 차이점이 아닙니다.

쉬운 예로 '귀신'의 존재를 믿냐 아니냐를 두고, '넌 T인데, 왜 귀신을 믿어?'라고 말하는 사람을 봤는데, 사실 그건 F와 T의 차이가 아니라 S와 N의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S는 귀신(유령)의 존재를 믿지 않은 경우가 많고, N은 존재할 거라고 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MBTI에서 S를 직관형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S는 눈에 보이지 않은 것을 상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눈에 보이는 것만을 표현하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반면, N는 상상력이 풍부합니다. 그래서 S와 달리 눈에 보이지 않은 존재도 상상할 수 있습니다.

결국 S와 N의 차이점은 바로 공상이나 상상력입니다.

S는 공상이나 상상하는 것을 불필요한 시간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로 일반적으로 S는 현실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로 생각을 채웁니다.

반면, N는 공상이나 상상을 잘 합니다.

그것은 곧 아이디어로 연결되고, 창작활동으로 연결됩니다.

그래서 N는 예술가, 소설가(작가), 연예인등 창작이 필요한 직업인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S는 은행원, 군인 등 창작이나 아이디어가 필요없는 직종에서 많이 나옵니다.

S와 N를 구분하는 또다른 방법 중 하나는 스토리텔링입니다.

상상력이 풍부한 N는 스토리텔링을 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반면, 자기가 본 것만 말하는 S는 상상력이 부족한 편이라 이야기에 살을 붙이는 방법을 모릅니다.

그래서 같은 곳을 여행해도 S는 간단 명료하게 이야기하고, N은 에세이 한 편이 나올 만큼 길게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S와 N을 구별하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야기를 하다보며 S와 N를 구별하는 방법은 F와 T를 구별하는 방법 보다 쉽습니다.

평소 설명이 짧고, 간단하면 S이고, 풍부한 어휘력으로 스토리텔링하듯 말하는 사람은 N입니다. 

단, 세상에는 극F와 극T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그 중간이 존재하듯이 S와 N도 극S와 극N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중간이 존재합니다.

약간의 차이로 N, S로 갈라지는 중간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구별이 쉽지 않지만, 상상력이 풍부하고, 스토링텔링이 뛰어나면 N으로 분류됩니다.

제가 MBTI를 신뢰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이런 중간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약간의 차이로 둘 중 하나로 분류되기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분명 회색이 존재하는데, 회색을 인정하지 않고, 흰색과 검정 중 하나로 분류하는 시스템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E와 I의 중간이라 어쩔 때는 E가 나오고, 어쩔 때는 I가 나옵니다.

다수의 많은 사람이 저처럼 외향성과 내성적인 면을 둘 다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을 거라고 보는데, MBTI는 무조건 E와 I로만 분류합니다.

또, F와 T도 저는 T가 나온 적도 있고, F가 나온 적도 있습니다. 솔직히 어떻게 사람이 완전히 감정적이기만하거나, 완전히 이성적이기만 하겠습니까?

보통은 감수성과 이성이 섞여있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그런 이유로 전 MBTI를 그다지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MBTI는 저처럼 중간단계에 있는 사람을 별도로 분류하지 못하거든요. 중간을 분류하지 못하는 MBTI에 사람들이 빠지는 이유는 타인을 어떻게든 나와 맞은 사람과 맞지 않은 사람으로 분류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습성을 자극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암튼, 설명을 못하는 유튜버 덕분에(?) 갑자기 주제를 바꿨는데, 조만간 별자리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이만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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