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일본인이 너무나 사랑하는 작가, 다자이 오사무. 수도권에 비가 주룩주룩 많이 내려 물에 빠져 사망한 사람들의 소식이 뉴스로 전해지는데, 그래서 오늘은 물에 빠져 죽은 작가 다자이 오사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인 ‘인간 실격’은 한국에서도 꽤 인기가 좋습니다. 나 역시 ‘인간 실격’은 무척 재밌게 읽은 소설 중 하나입니다. 이 소설은 그가 얼마나 타고난 작가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명작입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동명의 영화나 드라마, 연극까지 만들어졌고, 다자이를 오마주로 한 애니메이션 주인공도 종종 나오곤 합니다. 물론, 그는 38살(우리나라 기준으로는 39살)에 자살해서 남긴 소설 자체가 많지도 않고, 그래서 그의 마지막 작품인 ‘인간 실격’이 그의 대표작으로 남을 수밖에..

자살을 부르는 신살 '탕화살(湯火殺)' 세상에 자살하는 사람이 따로 있을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거다. 그런데, 사주명리학으로 봤을 때, 자살 위험이 높은 사주는 확실히 따로 있다. 그중 대표적인 하나가 자살 충동을 느끼게 하는 신살 ‘탕화살’이 있는 사주다. 명리학에서 탕화살(湯火殺)은 끓일 탕(湯)에 불 화(火)를 써서 한자풀이 그대로 뜨거운 물과 불을 뜻하는 살로 화상을 입기 쉬운 사주로 본다. 실제, 탕화살을 가진 사람은 몸에 화상자국이나 흉터(수술 자국)를 가지고 있으며, 화재, 화상, 자살, 음독(약물중독), 총상 등을 당하기 쉽다고 전해진다. 탕화살 사주는 일지에 인(寅),오(午),축(丑) 지지를 기본적으로 가진 사람으로, 일지가 인(寅)일 인 사람은 다른 지지에 사(巳)나 신(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