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한참인데, 며칠 전(7일) 남자 쇼트트랙1000미터의 납득하기 어려운 판정을 보시면서 분노한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 역시 그 편파 판정에 화가 났는데, 한편으로는 예상대로 임인년, 임인월이 우리나라에게는 불리한 달이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올림픽 같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잘못된 판정을 보니 세상에 공정함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은 격국 중 공정함과 정의감이 가장 강한 정관격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격국은 명리학자들이 사주를 볼 때, 확인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격은 월지를 기준으로 투간(투출)된 것을 격으로 삼는데, 딱히 투간된 십성이 없으면 그냥 월지를 그대로 격으로 정합니다. 한마디로 월지에 있는 십성이 격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육친] 관성 - 정관 & 편관 많은 명리학자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주는 재성(정재, 편재)과 식상(식신, 상관)이 없는 사주라고 말합니다. 이유는 두 가지는 먹고 사는 생계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육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두 육친 외에도 좋은 직장을 얻거나 좋은 직업을 가지고 싶거나 사회적 성공을 하고 싶다면, 꼭 있어야 하는 육친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관성(정관, 편관)입니다. 관성은 보통 직장, 직업, 사회적 위치, 명예를 뜻하며, 여자에게는 남편을 뜻하고, 남자에게는 정관은 딸, 편관은 아들을 뜻하는 육친입니다. 그러기에 사주에 관성이 있다는 것은 일에 대한 포부와 자부심이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가끔 무관성인데, 괜찮은 직장에 취업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대체로 대운에 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