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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성향 ① - 흙(땅)의 별자리(염소자리, 황소자리, 처녀자리)
별자리 점술은 서양에서 발달했습니다.
그러기에 현재 나온 별자리 저술 서적도 보통 서양에서 나온 말을 밑바탕으로 깔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맞은 부분도 있지만 맞지 않은 부분도 상당히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실제 내가 만나 본 별자리의 성격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물론 성격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기존의 별자리 점술을 토대로 설명할 겁니다.
서양에서는 12별자리를 4가지 요소 [흙(땅) ,공기(바람), 불, 물] 로 분류해서 설명합니다.
흙 (땅: Earth) : 염소자리, 황소자리, 처녀자리
바람(공기: Air ) : 물병자리, 쌍둥이자리, 천칭자리
불(Fire) : 양자리, 사자자리, 궁수자리
물(Water) : 게자리, 전갈자리, 물고기자리
오늘 제가 처음 포스팅 할 별자리는 흙의 별자리입니다.
올해가 마침 흙의 대표 별 인 토성이 지배했던 해라 흙의 별자리를 먼저 설명할까 합니다.
서양 점술에서 흙(땅)은 안정과 건설, 물질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흙의 별자리를 두고, 보수적, 실리적, 물질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흙의 별자리 성격 역시 보수적, 실리적, 물질적, 일 중독자로 표현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실제와 다릅니다.
물론 맞은 사람도 있겠지만, 안 맞은 사람이 더 많이 존재하면 그 이론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서양에서 흙의 별자리를 보수적, 실리적, 물질적, 일 중독자로 표현한 이유는 유독 염소자리와 황소자리에 부자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모르겠고, 예전에 나온 별자리 통계에서는 부자가 많은 별자리 TOP3에 염소자리, 황소자리, 전갈자리가 선정되었더라고요. (아- 현재 최고의 부자인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도 염소자리입니다.)
3명 중 2명이 흙의 별자리다 보니 그래서 서양에서는 흙의 별자리를 일 중독자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 현실에서는 보수적, 실리적, 물질적, 일 중독자라는 표현은 별로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면 나도 살면서 염소자리, 황소자리, 처녀자리를 많이 만나봤지만, 그 중 반 이상은 누구보다도 진보적인 성격을 가졌고, 일 중독자 성향도 없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금껏 봐 온 결과 사람의 진보나 보수성, 실리주의, 물질적인 부분은 별자리와 무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별자리는 사주만큼 세밀하게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물고기자리라도 2월 물고기와 3월 물고기자리는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또 물병자리라도 1월 물병과 2월 물병 역시 성격과 성향이 많이 다릅니다.
오히려 1월 물병은 1월 염소자리와 성격이 유사합니다.
이유는 쉽게 사주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별자리는 사주의 월지(태어난 월)를 기준으로 분리되는데, 이때, 같은 별자리라도 월지가 다를 수 있기에 성격이 달라집니다.
그러니 같은 별자리라도 정확히 언제 태어났는지에 따라 성격이 완전히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서양 점술가들이 편협하게 작성한 별자리 특징으로 별자리를 설명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참고로 서양의 점술가들은 흙의 별자리를 두고, 보수적이고, 실리적이며, 물질적인 일 중독자로 표현합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저도 살면서 많은 염소자리, 황소자리, 처녀자리 태생을 만나봤지만, 그들 중 반 이상은 보수적이지 않았고, 그다지 실리적이지도 않으며, 일 중독자는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물론 저런 성격을 가진 사람이 있기도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럼 도대체 왜 서양인들은 흙의 별자리 특징을 저렇게 표현한 거냐? 그들도 본 게 있기 때문에 저렇게 표현한 거 아니냐? 라고 물을 텐데, 바로 그 부분이 점술가들이 흙의 별자리를 잘못 표현한 이유가 되겠습니다.
흙의 별자리에 해당하는 염소자리, 황소자리, 처녀자리는 대체로 사람을 가려 사귀는 경향이 있습니다.
서양처럼 개방적인 국가에서 봤을 때, 이런 성향이 바로 그들을 보수적으로 표현한 이유입니다. 이 별자리들은 실제 개방적인 외국인이라도 성에 대해 상당히 보수적인 성향을 가졌습니다. 외국처럼 서로 조금만 호감을 가져도 쉽게 잠자리를 드는 사람들이 봤을 때, 쉽게 관계를 갖지 않은 이 별자리는 보수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거기다 흙의 별자리들은 쉽게 자신을 잘 알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완전히 내보이지 않습니다.
그들과 일적으로 만난 사람이라든가 아니면 그냥 가볍게 아는 사람들이 보는 그들의 성격과 실제 친해졌을 때, 그들의 성격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통상적으로 알려진 별자리 성격에는 그들과 친해지지 못했을 때, 그들이 보여주는 성격을 기본 성격으로 저술되었기 때문에 그것은 별로 맞지 않은 반쪽짜리 설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흙의 별자리에 해당되는 염소자리, 황소자리, 처녀자리의 진짜 모습은 그들과 완전히 친해졌을 때만 알 수 있습니다.
흙(땅)은 덮여 있는 요소입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쉽게 타인에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얼핏 그들을 봤을 때, 그들은 보수적이고, 실리적이며, 일만 열심히 하는 평범한 사람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실제 성격은 보는 것과 완전히 다릅니다.
흙은 다른 요소(불, 공기, 물) 보다 쉽게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요소입니다.
그러기에 흙의 별자리들은 남보다 촉감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촉감이 발달되어 있다는 것은 남들보다 관능적이고, 감각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흙의 별자리들은 부끄러움을 잘 타는 성격들이라 그것을 쉽게 내보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관능적임은 그들과 아주 많이 친밀한 사이가 아니면 알 수가 없습니다.
또 흙은 쉽게 변하지도 움직이지도 않은 요소입니다.
그래서인지 흙의 별자리들은 흙처럼 쉽게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며, 깊은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쉽게 변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연애 상대도 변치 않는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세상에 그런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염소자리, 황소자리, 처녀자리 태생이라면 변치 않은 사랑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다른 별자리들 보다 쉽게 변하지 않은 심장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흙의 별자리들은 연애 대상을 고를 때 다른 별자리들 보다 신중하게 고룹니다.
왜냐면 그들은 한 번 사랑을 하면 오래가기 때문입니다.
그런 성격 때문에 그들을 보수적이라고 표현하는 거겠지만, 이는 보수와 다른 것입니다.
이것은 진중함입니다.
흙은 4가지 요소 중 가장 무게감이 있는 요소입니다.
그래서 흙의 별자리들은 대체로 무게감이 있고, 진중한 구석이 있습니다.
사랑할 때 역시 그들은 진중합니다.
그래서 가벼운 연애는 싫어합니다.
그들은 처음부터 진지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상대를 원합니다.
그런 이유로 그들은 다른 별자리보다 연애 속도가 느리지만, 반면 진정한 사랑을 할 가능성은 높고, 이혼 확률이 낮은 별자리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을 너무 진지하게만 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 그들의 진짜 성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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