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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본 오행의 상극
무더운 여름 잘 지내시고 있으신가요?
6월말부터 7월까지 연예인및 유명인의 부고 소식이 많았습니다.
그 중 제가 너무 좋아하는 목소리를 가진 성악가 부고 소식도 있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유리 멘탈은 아니지만, 7월에 워낙 안 좋은 소식이 많이 전해지니까 텐션이 떨어져서 블로그 글도 패스했습니다.
8월은 수성의 역행으로 주가 변동도 심하고, 핸드폰및 통신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달이긴 하지만, 점성술로 봤을 때, 큰 자연재해는 없는 달이라 편하게 휴가를 다녀와도 될 것 같습니다.(단, 8/30일부터는 안 좋아요.)
뭐, 이동하기 귀찮으시면, 집에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OTT 보는 걸로 힐링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저도 요즘 그렇게 여름을 보내고 있으니까요^^;)
최근엔 넷플에서 파묘가 올라와서 봤는데, 오행과 관련된 재밌는 대사가 나오더라고요.
파묘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최민식이 일본 귀신을 나무로 베어 죽일 때,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불과 물은 상극이고, 목과 금도 상극이다.
불타는 쇠, 그것의 상극은 물에 젖은 나무다.
물은 불을 이기고,
젖은 나무는 쇠보다 질기다.'
그러면서 젖은 나무로 일본 귀신을 베어 죽이잖아요.
이걸 오행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게 무슨 귀신 신나락 까먹는 소리야~ 라고 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파묘에서 나오는 이 대사를 잘 이해할 수 있게 오행의 상극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합니다~
사주명리학에서 오행은 물(수:水), 나무(목:木), 불(화:火), 흙(토:土), 쇠(금:金)으로 구성됩니다.
오행에서 물(수:水)과 불(화:火)은 상극입니다. 물이 불을 꺼뜨리니까요.
또, 쇠(금:金)과 나무(목:木)도 상극입니다. 쇠금(금:金)이 나무(목:木)를 치니까요.(쉽게 도끼로 나무를 치는 것을 생각하시면 되요.)
그런데, 영화 마지막에서 최민식이 나무(목:木)로 일본 귀신을 치잖아요.
그러면서 '젖은 나무는 금보다 질기다'라고 말하잖아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불(화:火)과 쇠(금:金)이 합해지면, 불(화:火)이 쇠(금:金)을 세련되고, 날카롭게 만들지만, 불과 금은 생하는 관계라 아니라 금의 힘이 강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나무(목:木) 과 물 (수:水) 는 물(수:水)이 나무(목:木)을 생하는(도와주는) 관계라 물과 나무가 합해지면, 나무(목:木)가 강해지는 것이죠.
거기다 물은 불을 꺼뜨리니 젖은 나무가 불타는 금보다 강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 이유로 영화에서는 '젖은 나무는 금보다 질기다'라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추가로 좀 더 살을 붙이자면 영화에서 왜 일본 귀신을 불타는 쇠(금)으로 표현했을까인데,
누가 시초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라별로 그 나라를 표현하는 오행이 있는데, 일본은 금(金)으로 표현되고, 우리나라는 목(木)으로 표현합니다.
금(金)과 목(木)은 충이라하여 충돌하고, 싸우는 관계인데, 금(金)이 목(木)을 치는 형태입니다.(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범한 것처럼. 기본적으로 금이 목을 쳐대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영화에서도 일본 귀신 몸에 쇠금이 박힌 형태로 표현한 것인데, 한가지 트릭을 넣었죠.
불과 금을 합해 불타는 쇠(금)으로 표현한 것이죠.
만약 불이 없고, 그냥 쇠(금)이었다면, 나무로 쇠(금:金)를 쳐봐야 목(木)은 금(金)을 박살 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작가는 목(木)이 금(金)을 이길 수 있게 그냥 쇠금이 아니라 불타는 쇠(금)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그래야 젖은 나무가 쇠(금)을 쳐낼 수 있을테니까요.
위에서 말했다시피 물은 불을 이기니까요.
명리학자들 중 일부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화'일주를 가진 대통령이 나와야한다는 헛소리를 하는데, 제가 봤을 때는 참으로 멍청하고, 어리석은 소리같습니다.
지금껏 우리나라에서 화일주(병일주, 정일주) 대통령이 나오지 않은 것은 천만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왜냐면 우리나라는 목(木)기운을 가진 나라라 '화'일주 대통령이 나오면 오히려 목의 기운을 빼앗기는 형태이기때문에 국운으로 봤을 때, 좋지 않습니다.
'화'일주 대통령은 미국이나 중국에서 나오는 게 오행에 맞는 것이죠..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이번 미국 대선은 점성술로 봤을 때는 보수 인물이 당선될 것으로 보여서 트럼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아마 내년이면 국민들이 지도자가 잘못 뽑혔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어디까지 점성술로 봤을 때 그렇다는 겁니다.
제가 살아보니 나쁜 운을 미리 안 다고, 그걸 완전히 피하거나 막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특히, 국운은 더욱 그렇더라고요.
그러니 나쁜 대통령이 당선되었다고, 그걸 그 사람을 뽑은 국민 탓으로 돌리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왜냐면 사람은 누구나 판단력이 흐려질 때가 있으니까요. (모든 사람이 다 선거날 판단력이 좋은 건 아니잖아요.)
점성술로 볼 때는 특히나 사람들의 판단력이 흐려지는 시기가 있거든요. 마침 이번 미국 선거일이 그 시기와 맞물렸기때문에 제가 봤을 때는 트럼프가 당선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내년은 꽤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해라 아마 많은 나라에서 변화의 물결이 일 것으로 봅니다. (내년부터는 독재자에게 상당히 불리한 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거든요. 아직 챠트를 다 본 게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대략 그렇게 될 거로 보입니다^^)
그럼, 여름 휴가철 즐겁게 잘 보내시고, 조만간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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