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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이야기

[일주론] 계축일주

멀티서퍼 2023. 7. 14. 16:25

계축일주

어제 비가 엄청 내리던데, 비 피해 없이 잘 지내시나요?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리네요^^;

최근 티스토리 정책이 바뀌어 티스토리에서 트래픽 운운하며, 광고수를 제한하더라고요.

난 글도 자주 안 올리는데, 광고 제한 사이트로 분리된 게 너무 황당하더라고요.

기운 빠져서 요즘 새 블로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올해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계축일주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제가 올해 가장 운이 안 좋은 일주가 계유(癸酉)일주라고 말했는데, 계유일주는 막힘, 충돌이 많고, 건강에 문제가 생겨 올해 내내 운이 안 좋다며, 계축일주는 올해 갑작스러운 악재를 당할 가능성이 높은 일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고 같은 거 말이죠~

아무쪼록 조심하시길 바라며, 계축일주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계축일주는 빗속에 서 있는 소를 형상한 일주로 뚝심이 있어 보이는 일주입니다.

십이운성에서 관대에 해당하는 계축일주는 독립적이고, 자기 주관이 뚜렷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또, 현침살이 있어 바른 말을 잘하고, 관대의 영향으로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내리면 그것을 거부할 수 있는 카리스마를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계축일주는 대부분 자기 고집과 주관이 뚜렷하고, 사회적인 포부가 있는 편이라 여성도 가정주부로 만족하는 성격은 아닙니다.

여성은 결혼을 하든 안 하든 사회 생활을 해야하는 일주입니다.

계축일주는 지지에 편관을 깔고 있어 보통 여성은 사주 보러가면 결혼을 늦게하라는 말을 들을 것입니다.

왜냐면 일주에 편관을 깔고 있으면 남편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기때문에 차라리 결혼을 안 하거나 늦게하는 게 맘 편하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계축일주 여자는 본인은 모르겠지만, 남자 보는 눈이 없는 편이라 문제가 있는 남자에게 잘 끌립니다. 왜냐면 계축일주는 지장관에 편인, 편관이 숨겨져 있어 결혼해서 같이 살기에 문제가 있는  남자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또, 일주에 백호대살이 있어 배우자가 사고로 사망할 가능성도 높은 일주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일지 음기가 강하고, 얼어있다 보니 배우자와 사이도 냉냉하지만, 본인도 건강상 잔병치레를 여러 차례 했을 겁니다.

하지만, 계축일주는 일주에 암록을 깔고 있어 힘들 때 사람에게 도움을 잘 받을 수 있는 일주입니다.

특히, 계축일주 여자는 계(癸)일주 특유의 섬세함과 까다로움에 애교까지 있는 성격이라 주변에 도와달라고 하면 도움을 주겠다는 이성도 많을 것입니다.

남녀 모두 섬세하고, 깔끔한 편이라 이성에게 인기가 있는 편입니다.

계축일주는 음욕살이 있어 결혼 후 외도 가능성이 높은 일주 중 하나입니다.(참고로, 음욕살은 색을 밝히는 살입니다.)

이것은 남자, 여자 다 포함되는 말인데, 보통 계축일주는 정력이 좋다고 합니다.(확인해 본 적은 없지만~ 전해지는 얘기입니다^^;)

아무쪼록 올 하반기 악재가 닥쳐도 잘 극복하시길 바라며,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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