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 수성의 역행이 운세에 미치는 영향

[별자리] 수성의 역행에 따른 운세 변화

 

하- 열흘 만에 포스팅을 올리네요^^

그 사이 나름 바쁘게 일 좀 처리하고, 이런저런 일들이 일어나며, 새삼 지금이 수성이 역행하는 기간임을 깨달았습니다~

솔직히 내가 별자리 운세를 올리고 있지만, 별자리 운세를 예민하게 신경쓰는 편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5/30 ~ 6/23 수성이 역행한다는 걸 알고, 수성이 역행하면, 통신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핸드폰 교체를 하면 통신장애가 발생하고, 계약 관련된 일에 문제가 발생할 거라고 운세를 올리고도 별 생각없이 그제 휴대폰 번호를 변경했습니다~(설마, 번호 변경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겠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번호 변경을 하고, 2시간 만에 바로 핸드폰을 분실했지 뭡니까~ 저 진짜 핸드폰 분실 잘 안 하는데 ㅜ.ㅜ (아... 나이 먹으니까 없던 건망증이 생기더라고요~)

아무튼 덕분에 한가지는 확실히 깨달았죠. 수성이 역행할 때는 통신 기기(핸드폰, 테블릿pc, 노트북 등)을 변경 및 구매하면 문제가 발생하는 구나~ 하는 것을 몸소 깨달았죠^^;

그래서 오늘은 각종 문제를 일으키는 수성의 역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성은 쌍둥이자리의 수호성으로 커뮤니케이션(의사소통), 지성, 우정, 외교 등을 상징하는 별입니다.

점성술에서 수성은 정보, 의사소통(화술)을 상징하는 별이라 개인적인 성격을 볼 때도 탄생일에 수성이 어느 별자리에 있었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지성이나 의사소통 스타일일 결정된다고 믿습니다.

예를 들면, 태어난 날 수성이 사자자리에 있었던 사람은 언변이 화려하여 존재감이 있고, 수성이 처녀자리에 있었던 사람은 업무처리 능력이 합리적이고, 일을 분석하여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타입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수성은 커뮤니케이션과 관련이 깊은 별이다 보니 수성이 역행을 하게 되면 바로 커뮤니케이션에 가장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물론, 과학적으로 봤을 때, 수성은 역행하지 않습니다.

다만 지구가 수성을 앞질렀을 때, 지구 입장에서 수성이 역행하는 거처럼 보이는 것이죠.

1 년에 평균 3 ~ 4 번씩 발생하는 수성의 역행 기간은 한 번 역행할 때, 보통 3 주 정도 걸립니다.

올해 5/30일 부터 쌍둥이자리에서 시작한 역행은 6/23일에 끝나고, 9/27일~10/18일에는 천칭자리에서 역행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성의 역행 기간 동안 각종 문제 및 지연이 발생하기 때문에 점성술에서 수성의 역행은 불길한 징조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를 역으로 생각하면, 많은 사람들이 수성이 역행할 때, 자신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러니, 수성의 역행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성의 역행은 매년 3~4번쯤 일어나는 일이니 우리는 어쩌면 수성의 역행에 이미 익숙해졌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수성이 어디에서 역행하느냐에 따라 매번 별자리 별로 피해 크기는 달랐을 겁니다.

그럼, 이제 수성의 역행기간 동안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수성의 역행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는

첫째로 통신 장애입니다.

이 시기에는 핸드폰이나 노트북 및 테블릿 pc에 각종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점술가들은 수성이 역행할 때는 핸드북, 노트북은 물론이고 전자기기 자체를 구매하지 않은 편이 좋다고 조언 합니다. 구매하지 않아도 가지고 있던 핸드폰이 에러가 발생하거나 분실 할 위험도 있습니다.

이는 통신 기기뿐 아니라 인터넷이나 wifi 속도가 느려지거나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아무튼 평소에 일어나지 않은 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두 번째 문제는 의사소통의 오류(오해)입니다.

수성의 역행시기에는 대화시 오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대부분 사람이 자기 뜻과 다르게 상대방이 오해하거나 잘못 해석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데, 특히 수성이 역행하고 있는 별자리에 속하는 사람들이 소통의 문제가 쉽게 발생합니다.

올 5/30~ 6/22까지 쌍둥이자리에서 수성이 역행하므로, 쌍둥이자리 분들은 대화시 말을 신중하게 해야 오해를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평소 아무리 언변이 뛰어난 쌍둥이자리라 해도 이번 역행 시간에는 무심코 내뱉은 말이 오해의 씨앗이 되어 대화가 잘 풀리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역행이 끝나고, 순항으로 돌아갈 때, 다시 대화하면 오해가 풀리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는 계획이나 계약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수성이 역행할때는 사람들이 판단 미스(착오)를 많이 하게 되는데, 그래서 잘못된 결정을 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하고, 그런 이유로 계약서 작성 시 실수가 발생하게 됩니다. 점술가들은 수성이 역행할 때, 사람들이 실수를 자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어떤 일에 미리 계획을 세워 움직여도 수성이 역행할 때는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이번에 핸드폰 번호 변경할 때, 매장 직원이 변경 가능한 번호를 다 프린트해 주지 않고, 일부만 프린트 해줘서 번호 선택을 잘못했거든요.

아무튼, 이런 식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작년 봄에 수성 역행기간에 노트북 구매를 잘못해서 골치 아팠던 게 기억나네요^^;(그때는 몰랐는데, 이제 보니 그 시기가 수성의 역행 기간이었네요~)

그러니 중요한 계약은 역행이 끝난 후에 하시는 게 좋습니다. 

 

네 번째 문제는 교통 문제입니다.

수성의 역행 기간에는 지하철이나 버스의 지연이나 각종 교통 문제로 불편을 겪는 일이 흔히 발생합니다.

아마 이미 이번주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지연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은 분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뭐, 대중교통이야 지연되거나 사람이 많이 붐비어 불편한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별문제는 없지만, 사실 대중교통이 그렇게 자주 지연되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수성의 역행 기간에는 대중교통 뿐 아니라 자기 차를 운전하는 운전자들도 차가 막히거나 문제가 발생하는 일을 겪을 수 있고, 비행기도 마찬가지로 결항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그냥 평소에도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수성의 역행 기간에는 평소라면 본인이 잘 하지 않을 실수들이 발생합니다.

그럼, 이 기간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까?

해결책은 가능한 한 신중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문제가 발생했다면 냉정하고, 차분하게 대처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추가적인 피해를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년 수성의 역행을 경험했고, 그러기에 충분히 수성의 역행 기간 동안 일어나는 문제들을 이미 살면서 몇 번 겪어봤을 것입니다. 

어쩌다보니 내용이 길어졌는데, 여하튼 본인의 노하우로 별문제 없이 수성의 역행 기간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올 해 마지막 수성의 역행은 9/27~10/18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