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술로 본 2021년 도쿄 올림픽 개최와 2022년 국운
점술로 본 2021년 도쿄 올림픽 개최와 2022년 국운
올 7월에는 도쿄 올림픽이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그 개막을 반가워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작년에 개최했어야 할 도쿄 올림픽이 느닷없이 몰아친 코로나19 때문에 1년 연기되어 올 7월 23일날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사주명리학과 별자리 점성술은 개인의 운세를 볼 때도 그럭저럭 잘 맞는 편이지만, 국운을 볼 때는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보통, 사주 명리학으로 국운을 볼 때, 우리나라는 갑(甲) 목의 성격을 지닌 나라이고, 일본은 신(辛)금의 성격을 지닌 나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작년 경자년이 일본에게는 겁재(천간) 해이었습니다. 나라운을 볼 때, 겁재는 절대 좋지 않습니다. 작년은 거기다 그냥 겁재해가 아니라 지지의 자(子)는 상관을 의미합니다. 겁재와 상관이 동주(함께)한 해는 운이 아주 안 좋습니다.
그러니 작년 일본은 아주 안 좋은 해이었습니다. 이렇게 안 좋은 해에 올림픽을 개최하려고 했다니... (아무래도 아베는 점술을 안 믿는 사람이었나봅니다^^; )
그리고, 올해는 비견의 해이고, 지지는 편인을 깔고 있어 올해는 작년보다 아주아주 조금 낫지만, 그래도 역시 좋지 않은 해입니다.
원래 비견과 편인이 동주한 해는 되는 일이 없는 해거든요.
그럼 올림픽은 무산될까요?
아니요, 올림픽은 개최될 것 같습니다.
마치, 점쟁이가 올림픽 날짜를 설정한 듯 도쿄 올림픽 날짜가 절묘하게 올해 중 가장 신금의 재운이 좋을 날짜로 기간을 정해놓았네요^^;
도쿄올림픽은 을미(乙未)월에 개최되는데, 을미는 신(辛)금 입장에서 볼 때, 편재/편인 월운입니다.
편재와 편인이 동주(함께)한 해나 월에는 원래 돈이 생기는 운으로 보통 좋은 운으로 해석합니다.
도쿄올림픽은 7/23일날 개최해 8/8일날 폐막하는데, 8/8일 폐막 날짜는 좀 좋지 않지만, 그 사이(개막부터 폐막 전까지)는 일본 입장에서는 나름 최선의 날짜에 올림픽을 치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명리학 기준뿐 아니라 서양 점성술로 봤을 때도 아주 나쁜 기간은 피했습니다.
7월은 토성, 목성, 해왕성이 역행하는 기간이지만, 각종 통신오류가 발생하는 수성의 역행 기간을 피했고, 사람들이 모험이나 변화를 두려워하는 천왕성의 역행기간(8/20부터 시작)도 피했습니다.
또, 사람들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힘든 금성의 역행 기간(12/19일부터)도 피했으니 각종 행성들의 역행 기간이 많은 하반기 중 7월을 선택한 것은 아주 탁월한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8월 이후로 날짜를 선택했다면 올림픽은 아주 엉망이 되거나 개최 취소가 될 만한 일들이 벌어졌을 수도 있지만, 이번 올림픽은 그 나마 최선의 날짜를 선택한 덕분에 7월 23일 올림픽 개최가 취소되는 일은 없을 것 같입니다.
물론 토성의 역행으로 판정이 번복되는 일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일정이 지연, 번복되는 일도 생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일본에서 올림픽이 개최되든 말든 사실 저랑은 별 상관은 없는 일이죠.
전 한국 사람이니 일본의 국운은 제게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국인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국운이지요~
그럼, 우리나라의 작년운과 올해 국운 어떨까요? 그리고 내년 국운은 좋을까요?
작년 우니나라는 편관/정인의 해이었습니다. 원래 관성과 정인이 동주한 해는 명예가 올라가고, 직위가 올라가는 운입니다. 실제로 그래서 우리나라는 작년에 코로나 대응을 잘한 나라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죠.
다만, 편관은 고생과 가난을 뜻하는 칠살이라 작년에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많이 했죠.
그리고 올해는 정관/정재의 해입니다. 정관과 정재가 동주한 해는 일명 관을 통해 재물을 얻는 해입니다. 개인의 운세에서는 보통 관은 직장이나 기관을 의미하기에 직장(기관)을 통해 수입이 생기는 해라고 풀이하는데, 국운을 볼 때는 정부나 기관이 수익이 생기는 해라고 풀이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년는 겁재(목木)가 들어오는 해라 나쁜 운이 펼쳐질 것같습니다. 임인(壬寅)해는 검은 호랑이 해로 죽음을 몰고 오는 해입니다.
내년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 쯤 아는 사람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될 가능성이 높은 해입니다.
임인해는 역마해입니다. 역마해에는 사람들이 이동을 할 일들이 생기게 됩니다.
이사를 하거나 여행을 가거나 혹은 전근이나 유학, 혹은 공사나 입원 등으로 자신의 현 거주지를 벗어나는 일들이 생기고, 직장을 바꾸거나 직업을 바꾸는 사람도 많아질 것입니다.
그러니 내년(2022년)의 운세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사람들의 이동이 활발해지고, 둘째, 사망하는 사람들(자살 포함)이 많을 것 같다.
이건 어디까지 제가 본 국운이니 가볍게 읽고, 넘어가시길 바랍니다^^;